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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정보

[ 동탄 소개팅 데이트 맛집 ] 더몰트하우스 The Malt House 동탄2신도시점 - 인테리어, 메뉴 소개, 맛 평가

by JMYOO 2024. 4. 15.

기분 좋은 봄 날씨에 밖에 나와 공원에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맛있는 식당을 찾아 행복한 시간을 보내려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는 요즘인데요.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거나, 연인과의 데이트, 혹은 소개팅을 하기에도 좋은 분위기 있는 맛집을 하나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경기 남부 동탄 신도시에 위치한 "더몰트하우스" 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동탄 더몰트하우스 식당 소개

더몰트하우스 동탄2신도시점 위치 소개 및 기본 정보 ( 출처 : 네이버 place )

더몰트하우스 동탄2신도시점은 최근 GTX-A 가 개통 운행되면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동탄역에서 금방 걸어갈만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동탄역 린스트라우스 아파트에 근접하고 있으며, 상가 지하주차장에 주차 무료 이용 가능합니다. 네이버 예약이 되어 간편한 예약이 가능한데, 둘이 오시는 경우는 2~4인 창가석 예약하시면 됩니다. 제가 이용해본적은 없으나 ~10인까지 단체 예약도 가능한 것으로 나오며, 식당 예약은 오후 11시 30분까지 가능하나 라스트 오더가 저녁 10시 50분 입니다.

 

동탄 더몰트하우스 식당 인테리어

더몰트하우스 동탄2신도시점 외부 인테리어

식당 들어가기 전에 입구가 모던하고 고급져서 사진 한 방 찍었습니다. 문의 길이가 농구 골대만해서 "이걸 어떻게 열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데, 그냥 밀면 회전문처럼 안쪽으로 천천히 돌아갑니다. 외관이 신선하고 예뻐서 음식 주문하기도 전에 기대감이 올라가더라구요.

 

더몰트하우스 동탄2신도시점 내부 인테리어

문을 밀고 들어가면 보이는 내관도 훌륭합니다. 벽과 테이블, 의자가 나무로 디자인 되어 있고, 바닥은 대리석으로 되어 있어 굉장히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냅니다. 문이 길었던만큼 내부의 높이도 상당히 높아 압도적인 공간감을 주과 신선함을 주네요. 단체석이 있는 뒷문 쪽으로 가면 촛불과 와인병으로 예쁘게 꾸며놓은 공간도 있는데,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다들 구경하거나 사진을 찍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2인석일 경우 반대편에 있기 때문에, 화장실 가는 길에 보는게 효율적인 동선임)

 

 

 

동탄 더몰트하우스 메뉴 소개

더몰트하우스 동탄점의 주요 메뉴 소개 ( 출처 : 네이버 플레이스 )

더몰트하우스에는 메뉴가 정말 많습니다. 어지간하면 식당의 메뉴를 직접 찍으려고 했는데, 테블릿 주문 방식이고 테블릿에 소개된 메뉴가 한 번에 여러 메뉴가 보이는 방식이 아닌 탓에...일단 네이버 플레이스에 소개된 메뉴 사진 몇 가지만 가져오게 되었네요. 일단 일종의 세트 메뉴인 "플레이트" 메뉴들이 있는데, 저는 A와 B 메뉴에 제가 별로 즐겨 먹지 않는 감자튀김과 샐러드가 포함되어 있어 고려 대상에서 제외했지만 가성비 세트로 둘이 즐기기에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프리미엄 플레이트는 각종 고기와 해산물을 팔아서 탐이 나긴 했는데 가격도 프리미엄이라 일단 나중에 즐겨보기로 했습니다. 플레이트 메뉴에서 벗어나면 자유도 높게 "스테이크", "파스타", "리조토", "피자", "샐러드" 등의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메뉴를 원하는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맛있어 보이는게 너무 많은데 단 둘이 왔던지라 이거 저거 시킬 수 없어 정말 고민 많이 했습니다.

더몰트하우스 메뉴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네이버 플레이스 링크 참고하세요

 

더몰트하우스 동탄2신도시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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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메뉴와 맛 평가 

예약해서 식사했던 곳과 주문 메뉴

앞서 말씀드린대로 여기는 테이블에 테블릿이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메뉴 뭐 있는지 사진과 함께 구경하고 시킬 수 있었습니다. 다만 너무 편하다보니 먹고 싶은 메뉴를 너무 많이 선정하게 되어서, 그 중 2개만 추리는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희의 최종 선택을 받은 메뉴들은 "등심 고르곤졸라 파스타" 와 "소프트 포테이토 피자" 입니다. 양식 둘의 조합이기 때문에 느끼할 수 있어 콜라도 하나 시켜줬습니다. 제로로 선택해서 높은 칼로리 섭취에 대한 죄책감을 덜었습니다.

 

등심 고르곤졸라 파스타 촬영한 사진들

주문한 메뉴가 함께 나오진 않고 준비되는대로 나옵니다. 먼저 받은 메뉴는 등심 고르곤졸라 파스타인데요. 버섯에 크림치즈에 야채까지 골고루 섞인 비주얼이 아주 맘에 듭니다. 고기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고기부터 포크로 찍어 먹어보았는데, 짭쪼름하고 적당히 씹혀지는 담백한 맛의 스테이크였습니다. 솔직히 입에 넣자마자 녹고 그런 고기는 아니었는데, 맛있어서 다 먹어치우기에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파스타는 버섯과 야채와 함께 먹었는데, 이거 크림파스타 중에서도 크림의 맛의 깊이가 진한 편입니다. 치즈끼 가득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굉장히 즐기실 것 같은데, 저는 느끼한 거를 즐겨 먹는 타입은 아니라서 끝까지 다 먹진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첫 두 입은 굉장히 맛있었기 때문에, 느끼한 음식 잘 드시는 분들에겐 추천드릴만합니다.

 

소프트 포테이토 피자 촬영 사진

다음 친구는 소프트 포테이토 피자입니다. 크기는 일반 브랜드 피자의 라지와 레귤러 그 사이였던 것 같고, 도우는 완전 씬은 아닌데 얇은 편이었습니다. 사실 이 피자는 여기 식당의 화려하고 고급진 이미지를 따라가는 비주얼을 가지진 못했지만, 반전으로 맛은 파스타보다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습니다. 빵도 일반 브랜드 피자 빵과 달리 고소한 맛이 강해 별미였고, 적절한 토핑과 치즈가 조화로워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 피자도 아까 먹었던 스테이크처럼 짭조름한 단맛이 느껴져서 맛있었는데, 아마 요리할 때 일반적이지 않은 소금을 쓰시는게 아닐까 싶어요. 한 가운데 토핑이 적은 치즈 부분은 꿀을 달라해서 찍어먹으면 더더욱 맛있었습니다.

 

 

총평

인테리어도 예쁘고, 분위기도 좋고, 메뉴도 맛있는 식당이었습니다. 가족과 단체로 오기에도 좋지만, 소개팅이나 애인과의 데이트로 즐기기에 더 적합한 식당이라 생각합니다. 술을 좋아하시면 다양한 와인과 술, 그리고 안주거리도 팔기 때문에 식사도 하고 술도 한 잔 하면서 친해지기 참 좋을 것 같아요. 위치도 경기 남부권에 사시거나 일하시는 분들이라면 동탄역 근처이기 때문에 찾아가기도 쉽고, 차를 타고 가시면 식사 후에 10분거리에 동탄 호수도 있기 때문에 이어지는 데이트 코스를 짜기에도 아주 좋습니다.